[전문가 기고] 인공지능 변호사 시대

                                                                                        < 이미지 출처 : https://bit.ly/2md3SlX >

지난달 29일 한국에서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변호사 간의 시합이 진행됐다. 과제는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근로계약서를 검토해서 법적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팀과 변호사 2명으로 이뤄진 팀이 경쟁을 펼쳤다. 결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팀의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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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분야도 마찬가지다. 법률 서비스의 기술이 발전해야 변호사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고, 저렴하게 법적 자문을 제공할 수 있다. 알파로 경진대회에서 보여준 것처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계약서를 검토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사한 선례를 손쉽게 검색해서 변론에 활용하고, 사건의 결론을 예측해서 적절한 소송 전략을 세우는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여지는 무궁무진하다. 그럼에도 법률 분야는 아직 신기술 도입에 소극적이다. 인공지능과 변호사 간의 시합이 우리에게 던져준 과제다.

출처 : 중앙일보(미주판), 2019년 9월 14일자 (원문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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