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오션으로” 제3의 길을 찾는 법률가들…인텔리콘 메타연구소 임영익 변호사

                                                                             < 이미지 출처 : https://bit.ly/3206lQ9 >

빨강과 파랑이 섞이면 보라가 된다. 퍼플오션은, 발상의 전환과 이종(異種) 간 융합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을 기회의 땅으로 바꿔내는 사례 또는 경영전략을 뜻한다. 단순히 경쟁자가 없는 미개척 시장을 의미하는 블루오션과는 다르다.

송무·자문의 보편적 변호사 업무의
기존형태 벗어나

◇ “로펌행 대신 내 사업” = 지난 10여년간 법조계는 경기 침체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됐다. 2009년 1만명에 못 미쳤던 변호사가 현재 2만5000여명에 달하고, 매년 약 1500명이 더해진다. 국가 경제가 정체되고 법률시장 포화가 가속화되면서 변호사업계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법원이나 검찰, 로펌 행(行)이라는 기존 코스 대신 법을 접목한 새로운 리걸 비즈니스에 눈을 돌리는 변호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대 생명과학과 출신인 임영익(49·41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 퍼듀대에서 뇌과학을 공부하는 길을 택했다. 그가 설립한 인텔리콘은 국내 최초 법률 인공지능 시스템인 ‘아이리스-N(iLIS-N)’과 지능형 법률 검색 내비게이션 시스템 ‘유렉스(U-LEX)’를 개발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세계 법률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 법률신문, 2019년 10월 31일자 (원문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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